이광일 도의원, 100% 불용처리 업무추진비 다수 지적
이광일 도의원, 100% 불용처리 업무추진비 다수 지적
  • 강정오
  • 승인 2020.1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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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편성 의문 제기
이광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1)
이광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1)

일선 교육지원청에서 업무추진비가 모두 100% 불용 처리되고 있어 예산을 확보해야할 것인지 의문이 제기 돼 대책 마련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2일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출된 해남, 목포, 영암, 신안, 진도교육청등 5개 교육지원청의 업무추진비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광일 의원에 따르면 해남교육청의 경우 교육자료 개발보급 업무추진비 100%와 특색교육과정운영, 교실수업개선지원, 학력향상지원, 특수교육교수학습지원, 영재교육활성화, 외국어교육 업무추진비 등이 전액 불용처리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 생활지도비와 보건관리, 학교환경위생관리, 학교급식관리, 학교운영비지원, 기관평가, 행정개선활동지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등도 업무추진비가 전액 불용처리 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목포교육지원청이 10, 진도교육지원청 9, 영암교육지원청 7, 신안교육지원청 13건 등이 불용되어 있어 내년도 업무추진비의 예산편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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