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초등학교(교장 김선미, 이하 노동초) 전교생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짐에 따라 11월 11일(수) 우리 고장에 있는 친환경 원료를 주재료로 바른 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을 방문하였다. 이는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먼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유기농 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공 모양 속에 고구마로 만든 앙금을 만두처럼 속에 넣어 자색고구마 가루를 묻혀 고구마 빵을 만들어 보았다. 다음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여러 가지 채소를 이용하여 쌀 피자 만들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바른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5학년 학생 박○○는 “ 여러 가지 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원재료의 맛을 알아가면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 앞으로는 인스턴트 음식을 덜 먹고 친환경원료를 재료로 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먹도록 노력할게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행사를 추진한 교사 김◯◯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친환경 농업과 농촌에 흥미를 갖고 농촌의 소중함을 알게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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