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2020. 11. 9.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자연재난대비 위험수목 정비작업을 마지막으로 2020년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2020. 3. 1. 학교지원센터 개설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과 단위학교의 해묵은 민원을 해소하고자 관내 초·중 26개교 학교 안전필름 설치(1,989㎡, 59,596천원), 초·중 9개교 82개소 화장실의 청소용역(11,000천원), 초 1개교 자연재난대비 위험수목 정비사업(8,743천원)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하여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안전필름 설치 공사는 교실출입문 및 복도창문 유리 비산 방지 안전필름설치로 유리파손사고의 사전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미화원 미배치 중학교 및 노후화로 오염이 심각한 초등학교 화장실을 대상으로 찌든 때와 묵은 때 제거를 위한 기계 세척과 살균 소독 청소 용역을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특히, 득량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자연재난대비 위험수목 정비작업은 재난 시 위험은 물론 학교 인근 주민들의 민원의 대상이었던 위험수목 제거를 통해 학교 숙원 사업을 해결함으로서 지역주민과 학교로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더불어, 사업예산의 교육지원청 일괄집행을 통하여 단위학교별 소규모 집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에도 일조하였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 김한관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를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거침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