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 지역청 학교폭력 예방지원사업비 및 다문화 교육지원사업비 불용액 지적
윤명희 의원, 지역청 학교폭력 예방지원사업비 및 다문화 교육지원사업비 불용액 지적
  • 강정오
  • 승인 2020.11.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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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장흥)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장흥)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6일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여수,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교육지원청의 경상사업비 중 학교폭력 예방지원 사업비와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비 불용액이 높음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광양교육지원청의 경우 학교폭력 예방지원 사업비가 총 362백만 원인데 현재 79.9%나 불용액이다고 지적하며 또한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비도 불용액이 많은데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된 것이 아닌지사유를 물었다.

이와 관련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로 이관됨에 따라 회의실, 상담실 설치와 건물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이었으나 임대로 변경되어 남은예산을 삭감하게 되었다면서 다문화 관련 예산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남아있는 부분을 거의 삭감하거나 반납한 상황이다고 답했다.

이에, 윤명희 의원은 경상사업비를 이렇게 삭감하고 반납하는 것은 책임감 있는 태도가 아니다고 질타하며 다문화의 경우 찾아가는 지원시스템도 많이 있는데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해 세워진 예산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명희 의원은 여수교육지원청이 체육시간에 안전사고가 높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체육교사의 안전교육자격증취득 등으로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 곡성교육지원청의 청소년자율기획프로젝트인 곡성청소년내그린학교현황에 관한 질의와 함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지급방안 등을 마련해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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