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와 문화의 길을 따라 구례공공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탐방
우리 역사와 문화의 길을 따라 구례공공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탐방
  • 강천웅
  • 승인 2020.11.0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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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 소속 구례공공도서관은 지난 4구례의 역사와 문화의 길을 따라 도서관 운영위원과 독서회 회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구례지역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에서 실시한 이번 탐방은 한장원 구례문화원장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보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섬진강을 옆에 두고 대나무 향을 느끼며 걸은 대숲길을 시작으로 약 6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국내 유일의 압화박물관, 화엄사보다 규모는 작지만 계곡을 따라 이어진 소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천은사,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이 더해져 즐거웠던 자연 속의 힐링 공간 지리산 정원까지 3()‘우뚝 선 지리산, 휘돌아 나가는 섬진강, 너른 들판’, 3()아름다운 경관, 넘치는 소출, 넉넉한 인심지닌 구례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탐방을 함께한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은 문화원장님의 해설 덕분에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면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구례에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우리 고장 곳곳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가을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 체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의 문화중심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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