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양초등학교, 유쾌,상쾌, 통쾌 무지개 작가 윤미경 작가와의 신나는 만남의 시간
고흥남양초등학교, 유쾌,상쾌, 통쾌 무지개 작가 윤미경 작가와의 신나는 만남의 시간
  • 강천웅
  • 승인 2020.11.0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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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남양초등학교(교장 김경호)에서 1030() 남양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독서행사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작가와의 만남을 갖기 전 학생들은 윤미경 작가님의 책 중에서 자신이 읽고 싶었던 책을 골라 미리 읽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덕분에 학생들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 작가님과 어떤 대화를 하고 싶은지,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보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기대해왔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30일 아침 무지개 가발을 쓰고 멜빵바지를 입고 빨간 구두까지 신은 특이한 차림새의 손님이 남양초를 찾아왔다.

그 손님은 쓸모가 없어졌다’, ‘빨간구두 춘맹씨’, ‘글자를 품은 아이 등의 대표작은 가지고 있는 윤미경 작가였다. 곧이어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특이한 외모처럼 작가와의 만남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 서로 소통하는 작가님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먼저 나서서 손들기 어려워 하던 친구들도 이번 윤미경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적극적으로 손들고 발표하며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함께 춤추고 율동하며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여 모두가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윤미경 작가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겪었던 다양한 경험의 과정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자칫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학생들의 수준에서 재미있게 풀어내어 강연하여 학생들이 작가님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기회는 준비한 자에게 오는 것이라는 교훈으로 재미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교육까지 되었던 일석이조의 알찬 시간이 되었다.

3학년 주oo학생은 작가님이랑 함께 이야기 하고 춤출 수 있어서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하였으며 5학년 장oo학생은 노력하면 안되는 것은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저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할거에요라고 하였다.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재미있고 알차게 강연했던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남양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짝 내딛을 수 있는 발돋움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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