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초등학교와 백양중학교, 봉래초 세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백양초등학교와 백양중학교, 봉래초 세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 강천웅
  • 승인 2020.10.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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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1029일 백양중학교(교장 임채모)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으로 마술과 샌드아트를 관람하였다.

고흥교육 역점과제인 문예교육을 활성화하고 관람을 통한 학생의 공감 및 감성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두 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한 덕분에 에 대한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포먼스
퍼포먼스

,중학교 합하면 37명이지만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이라 인근 봉래초(교장 장재수)학생들도 동참하여 교직원 포함 1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보며 자아내는 함성은 대도시 인기 공연장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마술사가 끊임없이 뽑아내는 보자기와 꽃들은 어디에서 나올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다가, 손끝으로 바다와 산의 풍경 등을 그리는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눈을 뗄 수 없었고 희망과 좌절, 도전으로 꿈을 찾는 과정을 담은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50분의 공연 일정이 끝날 때는 아쉬움이 가득하였다.

마술
마술

5학년 백한미 학생은 마술사가 손을 튕기자 여러 가지 꽃이 나올 때 정말 멋있었다.

9월에 엄마랑 둘이 순천까지 가서 마술쇼를 보고 왔는데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고 여러 학교가 함께 여기서 보니까 그때보다 더 재미있었다.

내 꿈은 선생님인데 꿈을 이루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노력하여 나중에 꼭 꿈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단위 학교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사업을 지역교육청 지원으로 학생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나의 꿈은 무엇일까?’ 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의미있는 행사였기에 오늘의 경험이 훗날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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