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은 22일(목)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장 점검을 진행하였다.

현장점검은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현황 점검 및 적정한 운영 지도를 통하여 위탁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향후 보다 발전된 위탁교육기관 운영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이상호 장학사, 임선옥 주무관이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였다.

코로나19 예방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위탁학생 관련 서류 및 출결관리, 지출, 안전점검 항목과 위탁교육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방역1단계(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앞으로의 대안교육 진행방식에 대해 논의 후, 공식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올해 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에서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 지정 공모를 진행하였고,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9년부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전라남도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진행 중에 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남도교육청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안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상담지원, 체험활동, 봉사,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얻게 된 것에 감사하며, 또한 현장점검을 통해 놓쳤던 부분을 다시금 재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