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고등학교, 스튜처(stucher) 활동으로 교실의 변화를 선도하다!
고흥고등학교, 스튜처(stucher) 활동으로 교실의 변화를 선도하다!
  • 강천웅
  • 승인 2020.10.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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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고등학교(교장 정종익)의 변화는 스튜처(stucher)가 함께하고 있다. 스튜처(stucher)는 학생(student)과 교사(teacher)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또래와 공부를 나누고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개발한 신개념이다.

수업을 교사 중심에서 학생활동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정규 교과, 방과후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도 스튜처가 활동하고 있어 교실에서는 언제든지 학생들의 역동적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고흥고등학교 1학년 야간 자율학습은 자발적으로 스튜처 활동에 참여한 25명의 학생들로 활발한 토론과 소통이 일어나고 있다.

스튜처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 학생은 성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학기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기록하는 혜택도 누린다.

또한 학년말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대학탐방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학습 효율성 미라미드에 따르면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면서 설명해주는 배움은 90%로 듣기 5%나 읽기 10%에 비해 9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또한 교사 체험으로 가르치는 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통과 배려의 시간이도 하다. 교대나 사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후에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속시켜 동아리, 봉사활동, 여름 및 겨울 방과후학교, 계절학기 등에 적용도 가능할 것이다.

미래의 교육은 학생들이 대양(大洋)을 음미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도전하도록 하는 역량교육으로 나가가야 한다.

고흥고등학교 1학년부장 신장우 선생님은 스튜처 활동의 목표가 생각하는 힘’, ‘더불어 사는 삶등 미래핵심역량 함양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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