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사업으로 부모동료상담가 양성 교육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사업으로 부모동료상담가 양성 교육
  • 강정오
  • 승인 2020.10.2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회장 김유선) 산하기구인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20201021()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연수실에서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 사업으로 부모동료상담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동료상담가 양성 교육20201007일부터 12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1회기로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교육은 각각 동료상담가의 이해 및 장애감수성 키우기’, ‘동료상담의 실천방안’, ‘장애인과 가족의 권익 옹호’,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자립 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강의 모습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강의 모습

1회기인 20201007일에 진행되었던 교육에는 동료상담가의 이해 및 장애감수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총 15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김유선 회장이 강의하였다. 장애자녀 및 가족을 둔 어머니들이 모여서 본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고충에 대하여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2회기인 20201014일에 진행 된 교육은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라는 내용으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황현철 정책위원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7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인권에서 장애인의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까지 보장되어야하는 권리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고정 관념의 틀을 깨뜨릴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였다.

3회기인 20201021일은 동료상담의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장애부모가 동료 상담시에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상담 기법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이 진행하였으며, 다음 4회기와 5회기까지 총 3번의 강의를 담당하였다. 다음 주 4회기에는 장애부모 동료 상담의 실천 방안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권리를 옹호하고, 가족 중심의 복지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2008년부터 민간차원에서 설치 운영해왔다.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유선)는 광주장애인부모연대의 부설기관으로서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 및 사례관리, 권익옹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