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연수’로 책임교육 강화
담양교육지원청, ‘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연수’로 책임교육 강화
  • 강천웅
  • 승인 2020.10.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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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한글지도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 희망교원 15명을 대상으로 1012일부터 1110일까지 매주 화요일(5회기 10시간)'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연수' 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 해득을 못하여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한글 해득 지도에 관한 실행연수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사례연구 대상 학생(한글미해득 학생)을 선정하여 매주 연수받은 내용을 학생에게 적용한 후, 강사의 피드백 과정과 사례공유를 통해 지도방법을 습득한다.

연수에 참여한 봉산초 신선경 특수교사는 원격연수를 통해 모두 깨치는 한글을 접했고 학생에게도 적용보았는데 효과가 있었다. 집합 연수를 통해 한글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접하고 싶어 연수에 참여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고, 양지숙 강사는 강의로 선생님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 해득은 기초학력 보장을 너머 인간답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 요소이다. 읽기 부진 학생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연수에 참여하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학생이 출발점부터 동등한 수준의 기초학력을 갖춰 공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받도록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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