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지역민 목소리 대변
차영수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지역민 목소리 대변
  • 강정오
  • 승인 2020.10.1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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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진1)
차영수 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진1)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1) 16일 도정질문을 통해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특성화학교 지정을 촉구했다.

이날, 차영수 의원은 초등스포츠강사 사업은 2008년부터 13년 간 지속되어 왔고 체육수업 활성화 기여도와 만족도가 9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무기계약직 전환이 수용되지 않았다.”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라서 상시ㆍ지속적인 업무를 기준으로 삼아야 함으로 전환심의회의 판단 기준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초등스포츠강사의 정규직 전환이 법령에 의해 막혀있고 전환심의회에서 무기계약직 전환이 탈락되었지만, 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지 않더라도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차 의원은 강진 성요셉학교와 관련해 전국 수녀님들의 적은 용돈과 낮은 등록금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으며 교직원들은 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에 3년간 동결된 기본급만 지급받고 있다면서 각종수당과 정기호봉승급도 없지만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다. 교육청 지원이 3년 동안 겨우 3천만 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절실한 상황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성요셉학교를 특성화학교로 지정하거나 상호문화학교 조례 제정 등 행정으로 적극 도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장 교육감은, “성요셉학교는 안타깝게 생각해 컴퓨터나 방과 후 수업,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고 앞으로 급식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관련규정을 적극적으로 개정해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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