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독서 생활의 습관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꿈과 끼를 찾아주는 독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학교도서관 운영에 주력한 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8. 학교도서관 활용 우수 학교 공모」에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도서목록 작성 및 구입, 개인별 독서상담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 등을 통해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서관 이용교육 및 아침독서활동 사제동행 책읽기 30분, 독서의 날 행사 등을 실시하여 기본 독서습관 형성 및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에 노력해왔다.

그 외에도 체험적 독서활동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제동행독서토론동아리,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우리는 놀이대장, 여름 독서 캠프, 행복한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의 달 행사, 학교도서관과 함께 하는 문화의 날 ‘책, 영화로 보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학부모회도 힘을 보태 ‘엄마와 함께 하는 책 읽기-북세통’ 활동을 통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마품 독서회를 운영하였다.

또한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독서교육 강화 및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 ‘책 나래’를 운영해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민 한 책 읽기’ 운동에도 참여하였다.

해남동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활용 최우수학교에 교부되는 예산 400만원 역시 방학 중 독서캠프 및 글쓰기 교실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반영한 정보자료 및 다양한 교육자료 제공을 통해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독서 생활을 영위할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