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축산물․관광상품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전남도, 농축산물․관광상품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 강정오
  • 승인 2020.10.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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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구례군, 롯데홈쇼핑, 래오이경제가 8일 전남 농축산물 및 관광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이현창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경제 래오이경제 대표, 허재근 산동농협조합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파트너사, 해당지역 생산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상품 판매에 협력키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은 구례 산수유, 한우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지역 농축산물의 판매촉진 및 관광상품의 홍보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래오이경제는 지역 농산물인 산수유를 원료로 사용해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노하우를 집약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구례 산수유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이 연매출 200억 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명품 인증을 받은 지리산순한한우를 롯데홈쇼핑에 런칭해 판매 확대한다. 더불어 11월 중 롯데홈쇼핑에서 구례곡성지역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순차적으로 목포, 신안, 장성 등 지역 대표 관광상품에 대한 판매계획도 세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유통 전문가와 전문 마케팅 기업의 도움 없이는 소비자들께 다가가기 어렵다전남의 파트너가 된 롯데홈쇼핑과 이경제 원장께서 앞으로 농업인의 판로를 넓혀주고, 소비자들께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와 관광상품 판매홍보 역할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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