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2학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강화 방안 모색
강진교육지원청, 2학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강화 방안 모색
  • 최영천
  • 승인 2020.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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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928일 강진 관내 초·28교 교감 및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를 통해 2020학년도 강진 관내 초·중학교의 기초학력 도달 현황을 점검하고, 단위학교 학습결손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힘께 논의하였다.

이 날 논의된 2학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는 ▲ 기초학습(3R’S)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능 강화 ▲ 지원청 단위 기초학력 보장 지원단 협의회 정례화 ▲ 면 단위 중학교 야간 공부방 운영학교 네트워크 활성화 ▲ 대학생 멘토링 2학기 중 연장 운영 중학교 학생 대상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 지역 인적자원 활용(재능기부, 대학생 교육봉사) ▲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마을학교와 연계한 지원 강화 등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강진중앙초 소속 문해력 전담교사는학습 부진 현황이 비슷한 학교 담당자들끼리 모여 현장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조기 개입과 개별 맞춤 지도가 관건인데 이를 위한 학교와 지원청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 이후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별 3R’S 미도달 학생의 학습이력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주축으로 학생별 부진 유형과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별로 교감선생님 중심의 단위학교 다중지원팀을 가동해 지원청과 연계·협력함으로써 학생 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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