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초등학교, 신나는 동화 속 여행
남면초등학교, 신나는 동화 속 여행
  • 최영천
  • 승인 2020.09.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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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초등학교(교장 백수경)는 지난 922일과 23,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빼앗긴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의 기회와 문화적·예술적 경험을 보완해주기 위해 전교생 42명과 유치원 5명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은 외부 체험활동을 나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공연단을 학교로 초청하여 실시되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방역지침과 소독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더불어 부족해진 체험과 문화·예술적 경험을 보완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자라는 초기의 목적을 이룬 셈이다.

이틀에 걸쳐진 행사는 첫째날, 극단 은세계의 오필리아와 그림자 극단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 뿐만 아니라 그림자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활동도 경험했다.

또한 둘째날은 부산 발레시어터의 동화 속 발레 여행을 통해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발레를 경험하고, 간단한 동작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을 모두 관람한 뒤 3학년 안○○학생은 우와! 엄청 멋져요. 진짜 재밌었어요. 또 보고 싶어요.“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백수경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교는 언제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어야 한다.

이번 체험 역시 교육지원청의 안내와 학교 선생님들의 오랜 고심과 섭외 등에 대한 노력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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