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는 2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9월 21일(월), 28일(월) 이틀에 걸쳐 6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라 스트레스 증가로 우울감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며 생명존중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빛가람초등학교는 마음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몸튼 맘튼 배움터’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정신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제 자신이 자해나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발견하고 예방하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실천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빛가람초등학교 송병화 교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학기에도 생명존중 표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어깨띠를 제작해 활용한 바 있다”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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