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10월 1일(목)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목포아동원’과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으로 더욱 소외된 아동과 요양원 어르신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황성규 관장은 목포아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목포공공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목포공공도서관은 목포아동원과 2013년에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독서문화 프로그램, 순회문고, 도서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이어 방문한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에서는 “코로나-19로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섬기는 기관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본받아 우리 도서관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앞으로 목포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에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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