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내고장 고등학교 입시 정보 목마름 해소에 나서다
영암교육지원청, 내고장 고등학교 입시 정보 목마름 해소에 나서다
  • 최영천
  • 승인 2020.09.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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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2개 중학교 3학년 대상, 6개 고등학교 학교 설명 및 상담제공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924일부터 28일까지 내 고장 고등학교 합동 입시설명회를 영암 관내 12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0명 내외로 나누어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날인 24일 설명회는 코로나 방역을 위한 철저한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면서 영암낭주중를 비롯한 4개 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시설명회 1부는 내고장 학교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로 영암교육센터 1층 시청각실에서 내 고장 고등학교의 현황과 교육과정, 입시전형 중심으로 각 고등학교 교무부장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어떻게 지도할지에 대하여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다.

2부는 입시상담 및 체험으로 여러분의 꿈과 미래에 날개를 달아드릴 내 고장 학교로 오세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각종 입시 정보와 진로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학생 맞춤형 입시설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교인 구림공고와 영암전자과학고에서는 각 학교의 전공 분야 특장점을 보여주는 자동차, 한옥 완성품 전시에서부터 제조 과정까지 학생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는 부스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진학 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고, 영암고, 영암낭주고, 삼호고, 영암여고 등,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선배들의 입시실적을 중심으로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 전략 설명으로 학생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합동설명회에 참석한 금정중학교 김○○ 학생과 학부모는, “고등학교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한 입시정보를 알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6개 고등학교 정보를 모두 비교하며 들으니 매우 유익했다.

코로나 때문에 입시 설명회가 개최되지 못해 애태웠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입시 정보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 고장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내 고장 학교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이렇게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심에 감사하다,

우리 교육청도 영암 교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더불어, 내 고장학교 보내기 활성화에 큰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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