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광양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 최영천
  • 승인 2020.09.25 0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거리두기 2단계로 초등, 중학교는 전체의 3분의 1 이내로,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을 제한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의 관계와 경청, 소통과 관련된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초··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이해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과 회복적 정의에 기반 한 관계회복 중심의 평화로운 학급운영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는 916일부터 신청학교 교원과 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916일 작은 학교, 진상초등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클모임 당사자 대화모임 등 회복적 접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실제 학급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어진 924일 진상초등학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동체형성을 위한 신뢰서클 경험(마음열기, 공동체 놀이, 주제 질문, 주제 활동, 닫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들이 약속을 만들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 우리 반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는 개정된 학폭법에 맞춰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으로 관계를 문제 해결의 중심으로 피해자가 공동체에 온전히 소속되도록 학교폭력 개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