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제기, 민간공동위원장 김현자)는 9월 24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가구에 정성 듬뿍 담긴 반찬 나눔 봉사를 하였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GS25(영암터미널점)를 운영중인 안형영 위원의 후원물품(라면,바나나,음료)과 기획나눔문화확산사업으로 지원 받은 상품권으로 돼지고기와 김을 같이 전달하여 소외계층이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더욱 큰 의미가 되었다.
반찬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로 인해 홀로 추석을 보내게 될 것 같아 쓸쓸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주시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까지 살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공공·민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확인도 어려운 시기에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며 올 한해 힘든 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더욱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월 1회 추진하는 반찬봉사는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반찬배달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간의 사랑을 실천하는 정서지원 맞춤형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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