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책 속 문구를 손글씨로 표현하는 「2020년 장성공공도서관 손글쓰기 대회」를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

대회는 학생과 일반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은 자신이 읽은 책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좋은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우울과 무기력에 빠지기 쉬운 지역민들이 독서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회에 참여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고, 우수자에게는 도서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병성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의 독서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책읽기는 힐링과 치유의 좋은 방법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독서와 손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jslib.jne.go.kr)를 확인하거나 독서평생팀(061-399-1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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