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벌교초 학생 대상 추석맞이 녹차시루떡 만들기
보성교육지원청, 벌교초 학생 대상 추석맞이 녹차시루떡 만들기
  • 최영천
  • 승인 2020.09.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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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922, 보성 징광다원에서 벌교초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도 체험하며 녹차시루떡을 만들었다.

이 활동은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인 역사와 전통의 고장 보성에서 교육청 특색교육활동인 ‘3보향의 얼 계승 교육실현을 위해 보성군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12개 다원과 연계한 다도 체험을 통해 보성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 인재 육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에서 3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체험은 녹차시루떡 만들기로 시루에 쌀가루와 팥, 녹차를 층층이 넣어서 찌는 전통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4명씩 모둠을 만들고 역할을 나누었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처음 만들어 보는 시루떡이 신기하고 즐겁기만 했다.

체험에 참가한 벌교초등학교 학생은 코로나 상황에서 마스크를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녹차밭에 와서 보성녹차의 다양한 맛도 알게 되고 친구들과 녹차시루떡을 직접 만들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보성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이 많은 고장이다. 특히 녹차는 서기 500년대부터 지금까지 맛과 향이 뛰어난 전국에서 제일가는 맛이다.”며 보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 인재로 자라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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