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발명교육센터의 발명영재 학생들이 제19회 전라남도 학생발명이야기 글·만화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학생발명이야기 글·만화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경험이나, 과학·발명 관련 도서를 읽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글 또는 만화로 표현함으로써 전남의 학생들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본 대회에서 김유민(고흥동초, 6학년), 김산(고흥동초, 6학년), 탁나연(고흥동초, 6학년), 박서경(고흥동초, 5학년), 이지유(고흥동초, 5학년), 김담희(녹동초, 5학년), 송시형(점암초, 5학년)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김유민(고흥동초, 6학년) 학생은 “발명영재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내가 평소 생각했던 내용과 연결지어서 글을 썼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것 같다”라고 하였다.

학생들을 지도한 발명교육센터 조태원 교사는 “고흥의 발명영재 학생들은 창의력을 가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켜 나아가는 인재”라고 하였으며,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고흥의 특색 사업인 Science-고흥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발명교육의 혜택을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고흥의 발명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담당교사의 열정과 학부모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고흥의 발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발명교육에 대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2기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제189기 창의적문제해결」 교육이 9.24~25일에 예정되어 있다. 또한 제7회 고흥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아이디어 공모’ 접수 중이다. 고흥 군민 모두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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