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진초등학교, 토닥토닥지구야 마을학교 - 재활용아트지도사
광양중진초등학교, 토닥토닥지구야 마을학교 - 재활용아트지도사
  • 최영천
  • 승인 2020.09.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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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2020학년도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 (재활용아트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닥토닥지구야 마을학교(대표 우명화)의 재활용아트지도사 세 분을 초빙하여 우리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예술로 승화시키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마을을 통해 배워가는 공간, 나눠가는 공간으로서의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 생태계 안에서 학생들이 상호작용, 관계, 맥락적 경험을 주도적으로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학년 교육과정 통합교과에서 학습하고 있는 동네 한 바퀴 단원과 진로활동을 연계하여 우리 동네 직업인 초청이라는 주제로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린리더교육을 기반으로 수경화분과 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 체험 위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광양중진초 2학년 1반 학생(박나은)은 요즘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고, 오래된 가방에 멋진 그림을 그려서 나만의 개성 있는 가방으로 완성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 밖에 많은 2학년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토닥토닥지구야 마을학교」를 통해 재미있고 신기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체험을 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더 마을의 자연, 사회, 삶 속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실천하게 되었다.

광양중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도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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