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도의원, ‘정부 호우피해복구비 최다(9,504억) 확보한 전남도 격려’
최무경 도의원, ‘정부 호우피해복구비 최다(9,504억) 확보한 전남도 격려’
  • 강정오
  • 승인 2020.09.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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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의원, 본회의장 발언
최무경 의원, 본회의장 발언

최무경 전남도의회 의원(여수4, 안전건설소방위원장)18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가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예산 9,504억을 확정했다, “정부 예산 확보에 노력한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 공직자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34,277억 원을 확정하고, 전남은 전체 예산의 27%9,504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해 피해액 대비 피해복구비가 전국 지자체 평균 330%인데 반해 전남은 피해액 1,984억 원 대비 479%9,504억 원의 예산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가장 많은 피해복구예산을 확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피해가 컸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전남도와 전남도의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전남도 공직자들의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말했다.

더불어 정부의 수해복구예산과 전남도의 피해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필요 예산을 조기 확보하고 신속히 사업별 수해복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28일부터 811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남은 사망 11, 이재민 2,762 가구 5,273명 등 10종의 사유시설에 269억 원,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2,275개소 1,715억 원, 1,9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34,277억 원의 피해복구비를 확정했으며, 전남은 사유시설 재난 지원금 350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 9,154억 원 등 총 9,504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복구비를 확보함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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