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2학기 전입회원 환영식에서 32GB USB를 가득 채우자고 다짐
구례교육지원청, 2학기 전입회원 환영식에서 32GB USB를 가득 채우자고 다짐
  • 최영천
  • 승인 2020.09.18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의 전문적학습공동체 구례마을 연구마루, 15일 새로 전입한 회원의 환영식을 가졌다. 어느 환영식과 마찬가지로 인사와 소개를 했다. 그런데 이 환영식에 동편제폴모리 악단 연주‘32GB USB 다짐이 함께해서 화제이다.

박필순 회원(전남자연과학고 교장), “오늘 환영식은 제가 구상해보았습니다.”라며, “구례고 박을태 교장선생님의 동편제 공연 후에, 필모리 악단의 베사메무초, 나타샤왈츠, 러브스토리 등 가을 음악을 스마트 폰으로 감상합시다. 마지막으로, 모임에서 배부하는 32GB USB구례 사랑을 가득 채우자는 다짐을 합시다.”라고 말했다.

김영희 전입 회원(원천초, 구례산동중 교장), “따뜻한 환영에 감사합니다.”라며, “구례 동편제전수관에서 박을태 명창의 생생한 동편제 소리를 듣고 감동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폴모리 악단의 역대급 명곡 Love is Blue도 함께 들었어요. 자연 구례, 예술 구례, 감동 구례입니다. 구례 사랑을 32GB USB에 채우겠어요.”라고 말했다.

문양순 전입 회원(구례동중 교장), “국창 송만갑 선생 동상에서, 동편제 소리를 직접 들으며, 사진을 찍었네요.”라며, “저도 32GB USB, ‘구례 사랑을 가득 담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가을 구례의 예술 환영식, 감동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마루 이형남 회장(구례북중 교장), “여름 내내 코로나와 싸우고 섬진강 범람과 잦은 태풍으로 구례는 매우 어려웠습니다.”라며, “오늘 두 분 회원을 새로 모시었으니, 새 마음과 각오로, 32GB USB구례 교육 사랑을 가득 채워갑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구례 맥잇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데 현재 34개 모임이며 총 272명의 교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구례마을 연구마루는 구례여중 성금죽 교장, 구례중 장이석 교장 등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 7명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