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 나누기
무안교육지원청,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 나누기
  • 강천웅
  • 승인 2018.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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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무안 효사랑 독거노인 결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교별로 결연하여 후원 중인 75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600kg의 김장을 담그고, 후원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무안학부모자율엽회 학부모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진행해 주었고,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몽탄중 한 학생은 “3월부터 학교선생님과 엄마와 함께 마을에 혼자 살고 계시는 할머니와 결연을 맺고 매달 한 번씩 찾아가 할머니의 말벗이 되 드리고, 엄마와 선생님은 청소도 해 드리면서 가까워졌어요.

처음엔 서로 서먹서먹 했는데 지금은 할머니와 매우 친해졌고 할머니도 우리가 찾아가면 매우 좋아해요.

이런 할머니를 위해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해 주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아요. 특히 할머니를 위해 내가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한다는 생각에 김장담그는 내내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정재철교육장은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삶의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여 따뜻한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효사랑 독거노인 결연 사업은 학생-교사-학부모를 한 팀으로 지역의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사업으로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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