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이문포 교육장)은 COVID-19 극복을 위해, 관내 COVID-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진도군보건소(소장 박병애)를 찾아 지난 10일 직원 격려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도군 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COVID-19극복을 위해 학교 등 교육현장에 도움을 준 진도군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COVID-19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진도관내 COVID-19 확산으로 인한 교육분야 대응 상황 공유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현장과 진도군보건소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먼저,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119개(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하여 학교 방역 여건 개선에 기여하였고, 학교 시설물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등 교육현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도교육지원청(이문포 교육장)은 “COVID-19의 비상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진도군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관계기관들이 한마음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진도군보건소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면서, 교육현장의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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