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사제동행으로 ‘내 인생의 책 그리고 내 인생이 책’
구례중학교, 사제동행으로 ‘내 인생의 책 그리고 내 인생이 책’
  • 최영천
  • 승인 2020.09.11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내 인생의 책 그리고 내 인생이 책이라는 주제로,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도교사는, “사제동행 독서 활동을 매월 합니다. 자신이 읽은 책 또는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하고, 공감하며 토론 활동을 합니다.”라며, “좋은 책은 언제라도 대화할 수 있는 친구이지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활동을 통해서, ‘내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생각을 함께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이라는 책을 하루하루 정성껏 쓰자고 다짐하였답니다.”라며, “우리 동아리도 한 권의 책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제동행 독서 활동이 바로 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는,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무엇을 목표로 살고, 써야 하나요? 나는 글쓴이가 되어, ‘행복한 이야기를 내 책에 가득 담을 것입니다.”라며, “우리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의 최종 목표와 우리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책은 행복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는 사제동행 독서 활동 운영 학교답게, 교직원 전원의 내 인생의 책을 서로 소개하였다. 학교는 교직원의 내 인생의 책을 학생들에게도 공개하였다. 여기에도 책 이름과 저자를 소개한다.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백범일지(김구),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스토예프스키), 미스터 초밥왕(테라사와 다이스케), 데미안(헤르만헤세), 배려(한상복),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류시화), 끌림(이병률), 말의 품격(이기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자존감 수업(윤홍균), 여행의 이유(김영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전승환), 미국 주식이 답이다(이항영), 3·1운동 및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 백서

김형규 교감은, “학생 여러분, 스마트폰에서 눈을 옮겨, 책을 읽읍시다. 책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좋은 책을 골라 읽어 여러분의 마음을 살찌웁시다. 마음의 행복 밭을 갈고 닦읍시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