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참여위원회, 편의점 등 대상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
진도교육참여위원회, 편의점 등 대상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
  • 최영천
  • 승인 2020.09.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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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최준호)가 지난 8일 지역의 미래인 진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도교육참여위원회는 이날 최준호 위원장과 분과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 팀으로 나눠 진도읍내 편의점과 마트·식당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주들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등을 당부했다.

진도교육참여위원회는 지난 731일 개최된 2020년도 제1차 정기회에서 관내 청소년 술·담배 판매 문제가 안건으로 제출돼,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지난 8월 관내 곳곳에 청소년 보호 현수막을 게첨했다.

이어 올바른 청소년 보호와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8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도교육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캠페인에서 진도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은 물론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위해 환경을 척결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최준호 위원장은 교육이 살아야 지역의 미래도 활로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진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이문포 교육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 준 교육참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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