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학생주도 인권활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운영
보성교육지원청, 학생주도 인권활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운영
  • 최영천
  • 승인 2020.09.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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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3() ‘학교별 특색자치 지원사업 스쿨어벤져스(이하 스쿨어벤져스)’2기로 학생주도 인권활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뜻있는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지치 않고 제공했다.

보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보성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가 계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위안부 관련 영상 시청, 포스터 제작으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희망나비팔찌(위안부 의식팔찌)’ 만들기로 나눔의 집 기부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김00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이했는데도 일본군 피해자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했다.

역사의 아픔을 되짚어보고,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사회와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말하며 나아가는 것을 옆에서 바라보는 것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미있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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