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9월 2일, 교직원 협의회를 갖고, 일명 ‘새 학기 교육 출사표(出師表)’를 교직원 서로에게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교직원은, “코로나와 싸우며, 2학기 교육 출사표를 올립니다.”라며, 교직원 서로에게 힘찬 격려와 사랑의 박수를 보냈다.
김형규 교감은, “2학기를 맞아, 우리 학교에는 새 희망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2학기부터 1급 중등교사가 되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우리 모두, 1급 정교사로 새로 탄생하신 선생님에게 축하를 드렸습니다.”라며, “모두 축하하며 격려와 사랑이 가득한 우리 학교는, 2학기를 맞아, 서로에게 ‘새 교육 출사표’를 올렸답니다.”라고 말하였다.
담임교사는, “2학기, 코로나 극복도 학교의 역할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와 싸우면서 새 ‘담임 출사표’를 올립니다.”라며, “자연으로 가는 길, 아름다운 구례에서, 8월 8일 섬진강 범람으로, 상처를 입은 학생이 있습니다.
그의 마음을 잘 어루만지렵니다. 제 출사표는 ‘아이들과 놀며 즐길 수 있는 사람만이 교육자가 될 권리가 있다’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교사는, “위기에서 마스크 수업, 온라인 수업 등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일이 힘들지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모두가 소중하고,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급을 위한 저의 출사표는 ‘전진하고 긍정하는 교육자만이 남을 가르칠 자격이 있다’입니다.”라고 표현했다.
또, 한 교직원은, “제 출사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언제나 처지를 바꿔 생각하겠어요. 내 입장만 고집하지 않고, 동료와 학생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입장을 꼭 생각하렵니다.”라고 다짐했다.
학교장은, “2학기, 새 시작입니다. 세계와 우리는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입니다.”라며, “서로 힘을 합하여 위기를 극복합시다. 동료애로 함께 하면서 힘을 합하면, 자연의 품 안에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구례중학교’가 실현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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