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1일 학교밖 청소년들도 우리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에서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2곳을 방문하여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받아서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에 있는 관계로 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대안교육시설은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고, 다음으로 방문한 대안교육시설에서는 즐겁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늦은 시간까지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향후 대안교육에 대한 지원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던 대안교육시설 교사는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학기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장님의 소탈한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김철주 교육장은 ‘앞으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즐겁게 다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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