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북항노을축제서 유기동물 입양홍보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북항노을축제서 유기동물 입양홍보
  • 문경희
  • 승인 2018.11.2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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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과 입양홍보 및 펫티켓 캠페인 활동펼쳐
2018목포북항노을축제 체험부스에 참여한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2018목포북항노을축제 체험부스에 참여한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소장과 자원봉사자

지난 24일 2018목포북항노을축제가 노을이 아름다운 북항 노을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즐기는 북항노을축제에서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소장 김성진)는 유기동물 입양 및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유기되는 동물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는 365일 24시간 유기동물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조된 유기동물은 10일간 주인을 찾기위해 '동물보호시스템'에 공고를 한 후 반환이 안되는 유기동물을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SNS홍보, 축제부스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유기된 동물들의 홍보를 위해 올해도 2018목포북항노을축제 체험부스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축제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목포대학교 약학과 자원봉사자
축제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목포대학교 약학과 자원봉사자

평소 매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를 하고있는 목포대학교 약학과와 정명여고 동물을 사랑하는 동아리 회원들의 도움으로 보호기간이 지난 유기견들을 축제현장에서 입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입양방법 및 펫티켓 홍보물를 시민들께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특히 동물시민단체 다솜(의장 강성석)의장과 회원들이 체험부스를 방문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현장에서 '유기동물보호소'가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것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마을축제에 입양 체험부스 확산의 계기가 될 수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축제 체험부스에 참여한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김성진 소장은 "작년부터 북항노을축제 체험부스에 참여하여 축제에 오신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홍보와 캠페인을 통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있었으면 싶고, 앞으로도 구조되는 유기동물들의 반환과 입양에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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