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메이커교육 캠프 실시
담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메이커교육 캠프 실시
  • 최영천
  • 승인 2020.08.18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이정희)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영재교육원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메이커교육 캠프를 실시했다.

6일 차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여름방학 집중 기간을 활용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개 학급 73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집중 기간 동안 반별로 하루 4시간씩 3일동안 활동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MODI’의 여러 모듈의 작동 원리 및 기능을 탐구하는 1부와 자신만의 창의적인 로봇을 만들 수 있는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 학생들은 적외선모듈, 자이로스코프모듈, 초음파모듈 등 7개의 입력 모듈과 LED 모듈, 모터컨트롤러모듈 등 5개의 출력 모듈의 각각의 기능을 탐구하며 입력-출력의 개념을 익혔으며, 2부에서는 다양한 모듈들을 활용하여 나만의 창의적인 로봇을 만들고 코딩을 통해 그것을 조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이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니고 쉽게 재미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초음파 모듈을 이용해서 자동 자동차 차단막을 만들었던 활동이 기억이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담양영재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메이커교육 캠프를 통해 학생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