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설문조사로 시민의 목소리 적극 반영
광양공공도서관, 설문조사로 시민의 목소리 적극 반영
  • 최영천
  • 승인 2020.08.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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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경 속 '비대면 도서 예약대출서비스' 반응 굿
광양공공도서관 전경
광양공공도서관 전경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한 비대면 도서 예약대출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 81일부터 5일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도서 예약대출서비스만족도 설문조사에 총 405명이 참여했으며, 비대면 도서 예약대출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149명 가운데 88%(131)가 서비스에 매우 만족했다만족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 변화 요구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조사한 것으로, 설문 내용은 원하는 대출수량, 예약 신청방법, 수령시간과 수령방법,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도서 대출권수를 1인당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수령 가능 시간도 야간까지 연장해 직장인들의 독서 활동도 보장할 계획이다.

광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전체 응답자 중 94.6%(383)가 앞으로 비대면 도서 예약대출서비스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만큼 코로나19 환경에서 시민들의 독서 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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