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험 실시
학산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험 실시
  • 최영천
  • 승인 2020.08.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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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811Triple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별빛축제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변동스러운 날씨로 인하여 별빛축제를 개최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이날 만큼은 날씨가 좋아 무사히 별빛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영암 곤충박물관에 가서 곤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을 보고 만져보고 나무 곤충 목걸이와 곤충표본을 만들어 보았다.

4학년 학생 김○○넙적 사슴벌레같은 곤충을 보고 레오파드게코 같은 파충류를 손으로 만져보니 신기해요. 기데온장수풍뎅이를 표본해서 집에 가져갈 생각을 하니 너무 좋아요.” 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준비 운동 및 물놀이 안전교육 후 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하나 되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물총 놀이를 즐겼다. 물놀이를 하면서 모두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 차고 소리 지르며 즐거워하였다.

물놀이에 참여한 5학년 학생 차○○코로나로 인하여 올해 물놀이는 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선생님,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니 행복해요.” 라고 말했다.

저녁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교육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Triple 교육공동체 모두가 가위바위보, 박수게임, 댄스왕 뽑기, 기차놀이 등의 레크레이션과 불꽃놀이를 하면서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며 서로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별빛축제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의 아버님은 평소에 일하느라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대화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길용 교장은 전교생 42명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교육활동에 한 축제가 되어 너무 기쁘다.”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여준 Triple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드리고 앞으로도 Triple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별빛축제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번째를 맞이하였다. 준비 및 계획, 운영 과정에서 학교, 가정, 지역공동체가 긴밀히 협의하여 이루어지는 온마을학교 축제로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의 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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