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공도서관(관장 유미라)은 무안지역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6월 3일(목)부터 여름방학 이전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연계 수준별 독서·토론·글쓰기 과정>을 운영한다.

활용도서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래빗 이야기’(초등),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중등),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고등), 총 3권으로 학교 급별로 선정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한 학교당 2교시씩 총 4회차로 ▲책 읽어주기(독서), ▲생각 나누기(토론), ▲따라 쓰기(필사, 글쓰기)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통합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하여 한 학기 동안 선정된 도서를 깊이 읽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무안지역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기반으로 한 토론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