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 한려대 간호학과, 코로나19 대응 학교 봉사활동 실시
광양교육지원청 – 한려대 간호학과, 코로나19 대응 학교 봉사활동 실시
  • 강천웅
  • 승인 2020.06.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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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한려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과 단계적 순차 등교에 따라 전체 학년이 등교하는 68()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 생활지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발전 및 인간행복에 공헌하는 봉사인 양성이라는 기치 아래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사 운영의 조기 안정 및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추진됐다. 한려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35명으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3주간 실시할 예정으로 희망학교 당 2명 내외로 투입된다. 이들은 등하교 시 발열체크, 방역용품관리, 쉬는시간 복도 등 일정거리 유지, 급식 시 질서 유지, 마스크 착용 지도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려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김○○양은 지역간호학과와 광양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 학교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학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철저히 예방하고, 행복 바이러스는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된 등교에 신속한 조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한려대학교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해주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모습에 의미를 더하였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비상시기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학사운영의 안정을 위해 더 면밀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두려움 없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교육활동 지원사업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시간강사, 학부모 등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51명을 활용하여 관내 공ㆍ사립 유ㆍ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63()부터 50일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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