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코로나19 속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은 입학식
전남생명과학고, 코로나19 속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은 입학식
  • 강천웅
  • 승인 2020.06.0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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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친환경농업 영마이스터 늦은 새출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는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2020학년도 입학식을 63() 오전 9시에 운동장에서 95명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입학식에는 윤채현 강진교육장을 비롯하여 장학사, 동문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운동장에서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며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등교개학 이전 온라인 개학 수업 시기에도 원격교육 유형을 다양화하여 쌍방향(ZOOM)과 단방향(EBS온라인클래스)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원격교육 시범학교운영을 위해 사전에 강좌개설 100%(17교과)를 달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마이스터고에 맞는 첨단 맞춤형 수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채현 강진교육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시대에 학생 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한 지를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라.”라고 당부하시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서 전남,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우뚝 서고 있다.”라고 치하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고교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라고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의 앞길을 축하하였다.

1학년 최영도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로 시작된 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허가선언 및 환영사와 학생회장 차원겸의 축사로 이어져 학교 생활이 막막했던 신입생들의 걱정을 걷어주고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입학식은 환영 플래카드를 농업용 드론에 걸어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신입생과 재학생 전체에게 생명의 꿈 키움 장학금을 수여하고 실습복 및 양치세트 증정식 진행되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한아름 받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하여 입학식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어서 학생-교사 행복 서약서 낭독 및 교직원 소개를 하며 사제의 정을 확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위한 다짐을 하는 것으로 뜻깊은 코로나19 작은 입학식을 마무리 하였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운동장에서 특별한 입학식을 인상 깊게 보았다.”라며, “자연과 함께 시작하는 입학식을 통해서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최광표 교장은 입학식사에서 농업은 대한민국 미래이며 가장 중요한 생명산업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3년 동안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며 신입생에게 동기부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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