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초등학교, 선생님, 손 씻기 6단계 공부가 재미있어요
광양동초등학교, 선생님, 손 씻기 6단계 공부가 재미있어요
  • 강천웅
  • 승인 2020.06.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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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는 지난 525일부터 광양보건대학교에서 학교현장실습을 나온 보건교육 실습생 선생님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겁고 유익한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실습은 보건대학교 학생들이 교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한 경험과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여 심화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광양보건대학교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실습은 수업과 현장교육참관, 수업실습, 실무실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먼저 예비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소양에 관한 교육이 본교 성명희 교장 선생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또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실제 관찰함으로써 현장을 이해하고 예비교사가 지녀야 할 능력을 기르는 참관실습은 보건 교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는데, 코로나 19 상황에서 부족한 학교의 방역 일손을 돕고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기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수업실습에서는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누나처럼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재미있는 자료로 알려주어서 손씻기 6단계 공부가 훨씬 재미있었어요.”라고 보건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보건교사는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내용이다 보니 평소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참여도가 낮은 손씻기 교육,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관련된 교육을 교육실습생 선생님과 함께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광양동초등학교에서는교육실습생 학교현장실습교육이 오는 619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총 4명의 교육실습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감염병으로 인한 비상상황에서도 코로나19 예방과 학생안전 그리고 교육실습생들의 교무업무처리 능력과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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