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에 걸쳐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사 자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강사 수업역량 함양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각 강사들의 수업 안내와 수업시연 그리고 협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놀이코딩작곡, 아카펠라, 도전웹툰작가, 나도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도입되었으며 초등 10개 프로그램, 중등 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직 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강사님들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를 하며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강사님들의 준비 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협의함으로써 강사들의 수업역량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혜자 관장은 인사말에서 강사들에게 “그동안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 함양을 위해 노력해 주어 고맙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 앞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급변해가고 있는 사회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에 우리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다양하게(다르게)’, ‘새롭게’, ‘함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확장 프로그램(창의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 창의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함께 의사소통능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