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안전한 학사운영과 공정한 학생평가'
화순교육지원청, '안전한 학사운영과 공정한 학생평가'
  • 강천웅
  • 승인 2020.06.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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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은 1일 화순관내 10개 중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 및 학생평가 관련 영상협의회'를 실시했다.

이 영상협의회는 전남교육청이 학교현장의 등교수업지원 취지에 부합하고 교원들의 안전과 출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개통한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화순교육지원청은 오는 32단계 등교수업 실시함에 따라 학교생활의 밀집도를 완화를 위한 등교 형태 및 좌석 배치, 출결 사항 등과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까지 대비한 학생평가 계획이 수립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회의 주요 내용인 학사운영은 1단계 등교수업 후, 학교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32단계 등교수업 때 학생이 증가를 대비하여 등교 형태, 교실수업과 학교생활의 거리두기 생활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도록 강조했으며, 학생평가는 지필과 수행평가의 횟수 및 수행평가 반영 등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하되,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평가문항 출제부터 시험문제 보안 관리에 이르기까지 평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2단계 등교수업을 맞이하여 각 학교의 준비 상황과 예상된 문제점을 살펴보고, 등교수업에 따른 밀집도 완화를 위한 학사 운영 방안을 협의하였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다양한 학교의 수업 유형 사례들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최원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동시에 이뤄져 교사들의 노고에 격려하며 안전한 학교를 위한 학사운영과 공정한 학생평가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학교현장의 실천이 중요하고, 학교의 자율과 아울러 책무성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68일까지 순차적 등교수업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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