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잇따른 해외입국자
전남도,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잇따른 해외입국자
  • 강정오
  • 승인 2020.05.31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는 31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전남 20번째로 확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회사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멕시코에서 어학연수 중 회사의 복귀 명령으로 30일 새벽 미국 LA공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광명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전라남도 임시검사시설에 입소했다.

입소 당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30일 밤 12시 최종 양성판정받았으며, 현재 순천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중이다.

인천공항 입국 당시부터 입원 중인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광명역에서 임시검사시설까지 동승한 해외입국자 2명으로,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임시검사시설 지속적으로 운영해 해외 유입을 사전 차단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도민께서도 마스크 착용 생활화, 아프면 외출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전라남도 코로나19’ 확진자 20명중 12명이 해외 입국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