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학생평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완도교육지원청, 학생평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 강천웅
  • 승인 2020.05.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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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28일 관내 중학교 학생평가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학생평가 관련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학생평가의 기본원칙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처 방안 수립 △학생평가 시 유의사항 및 안내사항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되었고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과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도교육청 지침이 안내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직접 출장을 가지 않고 영상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수업 결손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아 좋았으며, 섬이 많은 완도지역의 여건을 고려할 때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영상 회의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자간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활용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교사들의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수업 결손 및 업무 부담을 경감 시켜 학교의 등교 수업 준비를 돕고자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명식 교육장은 여러 차례의 개학 연기로 학생평가 계획과 일정이 변경되어 혼란스럽겠지만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학교 실정에 맞게 세밀하게 수립해 달라고 하였으며, “학생평가가 공정하면서도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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