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이 5월 28일(목)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역 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활동 등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학교별 지원계획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 인권보호 연수지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로 장애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더봄학생의 관리 및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인 함평경찰서 정옥헌 경감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인권침해에 노출 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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