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양중학교, 바이올린과 탁구 교실 운영
여양중학교, 바이올린과 탁구 교실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0.05.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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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수업으로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다
바이올린
바이올린

여수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는 코로나19 개학을 맞아 527, 교내 체육관 및 도서실에서 1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및 탁구의 배움 마당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바이올린은 외부에서 인지도 높은 강사를 초빙하여 개별지도를 하고 있으며, 탁구는 본교에 근무하는 최광남(탁구선수 출신)교사가 직접 개별 및 조별 렛슨을 통해 생활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감성교육 활성화로 행복지수 높이기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예체능의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예체능 랑데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2번 수행한 1학년 한 학생(김은영)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바이올린 연주하는 방법을 직접 배워보니 클래식의 맛을 조금 알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린 힐링의 수업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광남 교사는 학생들에게 탁구에 대하여 기본 기술만 안내하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 탁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각보다 적극적이어서 놀랐고 만족지수 또한 높아서 마음이 흡족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 박종인 교장은 우선 이런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남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예체능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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