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과 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5월 15일(금)에 제3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학교전담경찰관 10명을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생활부장교사 등 20명을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폭력과 비행 청소년 예방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경찰과 생활부장교사들의 생활지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호 교류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서 위촉식을 통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에게 위촉장, 명예교사증, 카네이션을 수여하였고, 목포경찰서에서는 스승의 날 축하 편지와 함께 다과를 준비해서 함께 나누며 제39회 스승의 날을 축하해줬다. 이후 목포경찰서에서는 생활부장교사를 초청하여 명예경찰 위촉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아이를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우리 목포의 아이들을 위해 교육기관과 경찰기관의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 및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