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14일 담양동초와 금성초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담양교육 경청올레’에 나섰다.
찾아가는 담양교육 경청올레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관련 업무담당자도 참여하여 학교의 요청 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담양동초 경청올레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된 온라인 학습 지원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유치원 통학차량 및 개학 연기로 인한 추가 긴급돌봄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측에서는 여름 방학 중에 예정되어 있던 옥상방수 및 석면공사를 교육지원청의 발빠른 업무 처리로 개학 전에 마무리 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성초 경청올레에서는 공간혁신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정희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듣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안전한 학교에서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 사항은 담양교육에 적극 반영하겠다. 그리고 사상 초유의 사태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계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상반기는 6월까지 4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건의 및 제안 사항은 각 소관팀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현장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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